영월읍으로부터 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옛이야기 권역은 타임머신 타고 60~70년대로 돌아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. 그 중 마차리는 마차광업소의 배후 마을로, 60~70년대 석탄 산업이 최고로 번성할 무렵 사람들이 제 2의 명동이라 부를 정도로 전성기였는데요, 당시의 최신 유행과 자본, 몰려드는 사람들로 마차의 규모는 여느 대도시 못지않았답니다. 이제 이 마차는 문화를 캐는 희망의 마을로 변신하고 있습니다. 아직도 마을 곳곳에 전설 같은 옛 탄광촌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는 이 곳! 영월의 과거를 알려주는 마차리 폐광촌과 강원특별자치도 탄광문화촌을 잇는 옛이야기 코스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최고랍니다.
* 강원특별자치도 탄광문화촌 : 월요일 휴무 / 10:00~18:00(17:00 입장 마감) / 2,000원
* 선돌 : 폐광촌 체험 등으로 시간 부족시 패스
* 서부시장 : 따끈한 메밀전병, 닭강정으로 마무리